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가 ‘2025년 상반기 제117 ROTC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경상남도 창녕군 일원에서 지난 19일 열린 ‘동아대학교 ROTC 동문가족 역사탐방’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최종찬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과 이성우 장학회 위원장을 비롯 조영상·김회기·이상배·김일중 부위원장, 윤진석 사무총장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 이승현 학군단장, 장학생, ROTC 동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동아대 ROTC 총동문회 관계자들과 장학생으로 선정된 후보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선 동아대 ROTC 64기 박성빈·박세원(건강관리학과 4), 65기 임수민(건강관리학과 3)·노여진(경찰학과 3) 후보생이 ‘동아대 제117 ROTC’를 의미하는 ‘117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성우 위원장은 “제117ROTC 동문장학회가 지난 2022년 6월 창립된 이래 많은 동문 참여로 일곱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열게 됐다”며 “후보생들은 원대한 꿈을 꾸며 문무(文武)를 겸비해 나가길 바란다. 선배들이 항상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박세원 사관후보생은 “남은 대학 및 사관후보생 기간 더욱 열심히 배우고 익혀 동아대와 117ROTC를 빛내고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동문 선배님들께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