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에 본사를 둔 TKG그룹(회장 박주환) 정산장학재단은 지난 26일 TKG태광 본사에서 부산 경남 이공계 대학생 30명에게 최대 500만 원씩 1년간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주는 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정산장학재단은 경남 최대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1999년 과학영재 발굴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부산 경남 대학생과 특수 목적고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년간 후원한 장학생은 모두 2139명이며, 누적 장학금이 53억7700만 원에 이른다.
하반기에는 경남 과학고, 김해외고 및 다문화, 특수학교 장학생을 선발해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과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정산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총 147명, 3억 3000만 원에 이른다.
한편 TKG그룹은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TKG태광을 모태로 정밀화학 소재, IT, 레저, 부동산 개발, CVC, 장학 사업 등을 아우르며 전 세계 10만여 명의 임직원과 함께 연 매출 4조 원이 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