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교육부, 전국 의대에 “집단휴학 불가” 공문(종합)

“학사운영 방해·타 단과대 피해”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5-03-18 20:01:06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교육부가 18일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에게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다.
지난 16일 열린 부산대 의과대학 학사운영 설명회 현장. 부산대 제공
교육부는 이날 장관 명의로 대학에 보낸 공문에서 “집단행동의 목적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음을 여러 차례 안내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는 대규모 집단휴학과 이후 복학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대학의 교육여건 등을 고려해 휴학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해야 한다”며 “형식적으로는 개인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이나 실질적으로는 집단적인 대규모 휴학 신청에 대해서는 승인하지 않도록 조치해달라”고 주문했다.

교육부는 대규모 휴학 신청이 대학 전체의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방해하고 교육 여건을 악화시켜 다른 단과대와 학생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보건의료 인력 양성 교육기관의 권한과 책임을 담당하고 있음을 주지하며 “장기적인 학사 파행 및 의료인력 양성 공백 등으로 인해 국가 핵심 기반인 보건의료 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향후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지난 7일 의대생들이 이달 내 전원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복귀 시에는 학사경고 유급 제적 등 학칙에 따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일부는 복귀 의사를 밝히기도 했으나 아직 대규모 복학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4. 4“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3. 3“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4. 4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7. 7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10. 10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6. 6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4. 4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5. 5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