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충돌해 전도된 승합차를 경찰들이 직접 바로 세우고 운전자를 구조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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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경찰서 좌동지구대 근무자들이 시내버스와 충돌해 뒤집힌 승합차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뒤 차량을 바로 세우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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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경찰서 좌동지구대 경찰관들이 시내버스와 충돌해 뒤집힌 승합차를 바로 세운 뒤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으로 차량을 옮기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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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낮 12시36분 해운대구 좌동 대동사거리에서 상당중에서 해운대대림2차아파트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승합차와 양운고에서 좌동지구대 방면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가 전도돼 해운대경찰서 좌동지구대 순찰1팀 중 상황 대기자 1명을 제외하고 9명이 출동했다.
이들은 신속하게 뒤집힌 승합차에서 운전자를 꺼내 구조한 뒤, 교통 통제 인원 등을 제외한 6명이 직접 차량을 바로 세웠다. 승합차 동승자는 없었다. 이들은 이후 도로변에 차량을 옮겨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좌동지구대 장익재 팀장은 “사고 사실을 전파받고 가능한 인원을 모두 출동시켜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며 “승합차 운전자도 사고 당시 기절했으나 구조 후 깨어나는 등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