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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사망' 반얀트리 해운대 공사장, 안전관리 사실상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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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공사장 화재 당시 안전관리가 사실상 전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초 불이 난 작업장에서는 두 가지 이상의 화기 작업이 진행됐으나 불티 비산 방지 덮개와 방화포가 없었다. 해당 공사를 맡았던 하청업체의 현장소장은 아예 다른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감시자도 없었으며, 안전관리자조차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공석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완전한 공백이 생겼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10명 이상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고, 화기 작업을 한 작업자 1명을 특정해 과실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복합리조트 공사장 화재 현장. 국제신문DB
이번 화재는 지난 2월 14일 오전 10시 51분께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에 있던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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