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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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군은 합계출산율이 2년 연속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거창군 제공 |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잠정) 거창군의 합계출산율은 1.20명으로 전년도(1.02명) 대비 0.18명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5명, 경남 평균 0.82명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거창군은 2년 연속 도내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1명대 합계출산율을 유지하는 유일한 도내 시·군으로 기록됐다. 전국에서도 상위 20위 안에 드는 성과다.
출생아 수도 2024년 기준 249명으로 2023년(215명)보다 34명 늘어 도내 군 단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런 성과는 임신·출산부터 결혼·정착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주효했다. 군은 2019년 인구교육과, 2023년 전략담당관을 각각 신설해 인구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구체적으로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600만 원, 출산축하금 500만 원을 지원하며 내년까지 각각 1000만 원, 2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신혼부부 무료 건강 검진, 임산부 영양제 및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등도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