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미조면 항도 해역이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인 ‘2025년 바다숲 조성 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2025년부터 4년간 11억9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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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청 전경.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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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항도 해역에는 바다숲을 신규로 조성하기 위해 1년 차에 해조류 이식 작업 등이 추진된다. 이후 2~4년 차에는 기능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에 위탁해 추진된다.
남해군은 지난 12일 대행사업자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미조면 항도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바다 사막화(갯녹음) 발생으로 훼손된 연안해역 회복을 위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곳의 바다숲을 조성 및 관리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바다숲 조성 사업 추진으로 수산생물의 서식 기반 개선 및 블루카본 확충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그 효과가 수산자원 자원량 회복과 어업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