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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여수 어선침몰 사고 대책지원본부 가동…실종자 수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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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행정안전부는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전남 여수시 하백도 인근 해상서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한 대형 트롤 어선에서 침몰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해역에서 구조된 선원을 이송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책지원본부는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이 본부장을 맡고 상황관리총괄반(농축산해양재난대응과, 재난구호과, 재난자원관리과, 복구지원과)과 현장수습지원반(수습지원과)으로 구성된다. 행안부는 해양수산부 및 전남·부산 등 지자체와 협력해 실종자 수색 및 피해자 지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책지원본부 가동에 앞서 행안부는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사고 지역에 급파해 대응 및 수습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홍 실장은 해양수산부, 국방부, 소방·경찰, 부산시, 전남도와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해군의 수색 구조 참여와 인근 어선을 활용한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9일 오전 1시 41분경 하백도 동쪽 약 17km 해상에서 14명이 탑승한 대형트롤어선 제22서경호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7명이 구조됐으나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추가 구조 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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