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市, 유학생 1만8000명 유치 목표…취업·정주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취·창업 상담창구 열고 매칭 사업…정부부처 등과 광역형 비자 지원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5-01-22 19:39:10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학령인구 감소, 청년 유출 문제를 겪는 부산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뿐만 아니라 취업과 정주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행사장이 유학생들로 북적이는 모습. 국제신문DB
부산시는 올해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유학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4단계(유학생 유치 전-유치-인재양성-인재활용) 추진 전략, 13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더불어 유학생 수는 지난해 1만4947명에서 올해 1만8000명으로, 유학생 이공계 비율은 12%에서 15%로,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은 22%에서 27%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2028년까지 유학생 3만 명, 이공계 비율 30%, 취업·구직 비자 전환율 40%를 목표로 한다.

유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취·창업 지원 사업과 한국어교육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유학생 취·창업 지원을 위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 상담창구를 구축하고, 전담인력을 채용해 취업상담을 한다. 외국인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 수요를 발굴·관리하고, 취업과 비자 연계로 구인·구직 부조화를 해결한다. 채용박람회 개최, 직무실습(인턴십) 지원, 취·창업 특강도 진행한다. 지난해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을 거점 한국어센터 ‘부산한글학당’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부산지역 대학과 함께 유학생을 공동 유치하고, 유학생 종합서비스 지원 사업도 시행한다. 시와 지역대학은 오는 4, 5월에 일본, 9월에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에서 부산유학설명회를 연다. 오는 7월에는 지난해 방문한 국가의 교육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대해 지역대학과의 교류를 강화한다. 40여 명의 유학생으로 구성된 ‘부산시 유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부산 유학생활을 적극 홍보한다.

다음 달 대학 정부부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부산시 유학생 유치 지원 회의’를 열고 올해 시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광역형 비자, 정부부처의 유학생 지원 정책 소개, 대학의 유학생 지원 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유학생이 부산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로 지역 수요 맞춤형 유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해 2028년 유학생 3만 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