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국제신문 공동 기획
김미숙(가명·62) 씨는 기초수급비로만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1인 가구다. 전 배우자의 의처증과 폭력적인 태도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해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없었고 생활비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 지난 5월 이혼했고 자녀는 1명 있지만 가정불화로 관계가 소원해 기댈 데가 없다.
게다가 전 남편의 빚 1억4000만 원을 떠안게 돼 경제적으로 무척 어렵다.
이혼 후 겨우 몸 하나 뉘일 곳은 마련했지만 이곳도 임대인의 배려로 무보증 월세로 계약했다. 한때 파산신청을 했지만 기각됐고 현재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김 씨는 10년 넘게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관절염과 디스크로 장시간 서 있기는 어렵다. 특히 치아가 모두 빠져 음식을 제대로 씹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입안이 헐어 죽이나 두유 같은 부드러운 음식밖에 먹지 못한다.
김 씨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틀니 치료다. 치아가 없다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김 씨는 도움만 기다리는 사람은 아니다. 건강만 회복된다면 열심히 일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갈 의지가 충분하다. 김 씨의 틀니 치료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101-2002-0892-01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 QR코드(그림)를 스캔하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더할 수 있는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가입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 기부 및 정기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사회협력팀(051-801-4050~2)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