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수욕장 운영, 송도 가장 빛났다

부산시 올해 7곳 평가서 1위

  • 조성우 기자 holycow@kookje.co.kr
  •  |   입력 : 2024-12-18 19:07:0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구름산책로 등 이용객 만족도↑
- 작년 1위 해운대 5위로 밀려나

‘역대급’ 폭염을 기록한 올해 부산 해수욕장을 찾은 이들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해수욕장 평가에서 송도해수욕장(사진)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해운대해수욕장은 올해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우수 해수욕장에 뽑혔으나, 인명 사고 발생 등 안전관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5위로 떨어졌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평가한 ‘해수욕장 운영 활성화 평가’에서 송도해수욕장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도해수욕장 다음으로 광안리와 송정해수욕장이 공동 2위에 올랐고 4위 다대포, 5위 해운대, 6위 임랑, 7위 일광해수욕장 순이었다.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 평가에서 5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구름산책로와 유아해수풀장 등이 이용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드론쇼 등 다양한 행사의 만족도가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안전관리 노력도 ▷해수욕장 활성화 노력 ▷수범사례(차별화 추진 등)이다.

지난해 1위 해운대해수욕장은 5위로 추락했다. 올해 해양수산부의 ‘전국 우수 해수욕장’에 경포해수욕장 삼척해수욕장과 함께 선정됐으나, 폐장 이후인 지난 추석 연휴 때 외국인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등 올해만 3명이 사망하는 인명 사고로 인해 안전관리 노력도 항목에서 점수가 크게 깎였다.

올해 부산 7개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 방문객은 1972만4000여 명으로, 지난해(1794만5000명) 대비 약 10% 늘었다. 특히 송도 일광 임랑 해수욕장은 모두 작년보다 방문객이 23~24% 증가했다. 올해 폭염 등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됐고 지난해에 비해 장마 기간이 줄어든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해수욕장 수질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5~9월 7개 해수욕장 27개 지점을 54회 조사한 결과 ‘수질 부적합’이 총 4회(다대포 2회·송도 광안리 각 1회) 나왔다. 지난해 총 21회였던 것보다 대폭 줄어든 수치다. 다만 오염도가 개선된 다른 곳과 달리 다대포해수욕장은 장구균과 대장균(중앙값 기준)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

시는 해수욕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구·군에 운영보조금을 차등할 지급한다. 보조금 규모는 총 6억5000만 원으로, 1등인 송도해수욕장은 1억4300만 원을 받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6. 6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9. 9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3. 3[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4. 4'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5. 5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6. 6'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7. 7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0. 10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4. 4"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5. 5"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8. 8"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