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딸기 ‘금실’ 90t(20억 원 상당)을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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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딸기 ‘금실’ 90t(20억 원 상당)을 수출한다.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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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금실’은 농림부에서 14개 수출 딸기 전문 생산단지 내 300여 농가를 지정해 생산하고 있으며, 설향과 매향을 교배해 개발한 품종으로 금지옥엽 귀한 자식 같은 딸기라는 뜻이다.
당도가 아주 높고 단단해 수출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복숭아향이 어우러져 해외에서 프리미엄 딸기로 인기가 높다.
진주 지역은 일교차가 커서 금실 딸기를 재배하기 유리한 조건이며, 전국 딸기 수출액의 76%를 차지해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 수출 1위 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가게 하는 효자 품목이다. 지난해 진주시 신선 농산물 전체 수출액 중 딸기가 88%(5212만 4000달러)를 차지했다.
특히 시는 2024년 물류비 전면폐지에 대응해 CA 컨테이너 국비 시범 사업을 추진해 수곡농협 수출 농단에서 현재 시범 수출을 시작했다.
CA 컨테이너는 대기환경을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생리 대사를 낮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수출 물량이 많아지는 2월부터는 CA컨테이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기존 항공 수출을 선박 수출로 대체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봄철 기온 상승기에도 신선도 유지가 가능해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