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시10분께 부산 수영구 한 LP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턴테이블과 냉장고 등 가게 비품을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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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부산 수영구 한 LP바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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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었고, 인근의 주민이 2층 창문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초는 사용하지 않은 점과 테이블 위의 전선에서 탄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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