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대포 동측해안을 포함한 12곳에서 화려한 빛을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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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정회화나무샘터공원 빛거리 조감도. 사하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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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는 오는 9일부터 다대포 동측해안 등 12곳에서 ‘2024 겨울 희망의 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이 축제를 진행해 왔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배 많은 4억3000만 원을 들여 빛거리를 조성했다.
점등식은 9일 다대포 동측해안에서 열린다. 그동안 연안 침식과 함께 태풍 등으로 인근 주택의 침수 피해가 컸던 다대포 동측해안은 2015년부터 연안정비사업이 진행됐고, 지난 10월 공사가 마무리돼 주민에게 재개방됐다.
올해 축제는 이곳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12곳으로 확대된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아대 인근 ‘하리단길’을 비롯해 ▷신평 배고개 교통섬 ▷신평쌈지공원 ▷장림항 부네치아 등 4곳이 새롭게 포함됐다.
▷하단동 을숙도초등학교 ▷감천동 국민체육센터 ▷신평동 골목시장 ▷장림동 장림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사거리 ▷구평동 구평고개사거리 앞 교통섬 ▷괴정동 회화나무샘터공원 ▷감천문화마을 육교서도 빛축제를 즐길 수 있다.
빛거리 축제는 9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빛거리 조성으로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