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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밤 11시30분께 부산시교육청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가 열린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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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해제되기까지 부산에서도 휴교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각종 혼란이 발생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인 지난 3일 밤 11시30분께 과장급 이상의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소집해 향후 대처 상황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시교육청에는 휴교 여부를 묻는 문의 전화가 100통 넘게 빗발쳤다.
이후 시교육청은 이날 0시40분께 교육부로부터 학사일정 정상 운영 통보를 받았다. 이어 이날 새벽 1시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됐다. 현재 부산의 초·중·고등학교는 정상 운영 중이다.
하지만 간밤 속출한 혼란으로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8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25분께 생중계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인 이날 새벽 4시27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같은 방식으로 계엄 해제를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발표 이후 정부는 새벽 4시30분 국무회의를 열어 ‘계엄 해제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