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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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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0시54분 부산 북구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운전자 A·20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불이 나 차량을 태우고 39분 만에 꺼졌다. A씨가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그랜저 차량에서 이상음을 들은 뒤 차량 정차 후 엔진룸에서 불꽃을 발견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차량은 렌터카로 화재 발생 전까지 3시간 가량 운행됐던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