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수능시험 뒤 이의신청 142건…‘언어와 매체 44번’ 최다

수험생들 “지문 오인 가능” 제기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4-11-17 19:12:07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영역별선 사회탐구 57건 ‘1위’
- 18일까지 접수…26일 결과발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고 이틀 동안 14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수능 이의신청이 가장 많았던 국어 선택과목 '언어와매체' 44번 문항. 연합뉴스
1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까지 142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어 42건 ▷국어 31건 ▷과학탐구 7건 ▷수학 3건 ▷한국사 1건 ▷직업 1건 순이었다.

문항별로는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44번에 대한 이의신청이 폭주했다. 국어 이의신청 31건 중 14건이 언어와 매체 44번과 관련됐다. 해당 문항은 학생회에서 제작한 팸플릿(가)과 학생회 학생들의 누리 소통망 대화(나)를 지문으로 제시하고, (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보기를 찾는 문제다. 팸플릿에는 고등학교 축제 행사 일정과 활동 유형별 참여 동아리 안내, 부스 활동별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와 유의사항이 담겨 있다. 정답은 ‘①각 행사별 진행 절차를 순서도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였다.

EBS 수능 해설에 따르면 해당 지문은 행사별 진행 절차가 아닌 일정(시간)을 순서도로 안내해 맞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다수 수험생은 진행 절차와 일정이 같은 말로 오인될 수 있다며 적절하지 않은 문제라고 이의제기를 했다. 메가스터디에 따르면 이 문제의 난도는 ‘중’, 정답률은 69%다.

사회탐구 중에는 ‘생활과 윤리’에 대한 이의제기가 많았다. ▷14번(싱어와 롤스의 해외 원조론) ▷15번(롤스와 노직의 분배 정의론) ▷18번(롤스의 시민 불복종) 등 난도 높은 문항에 대한 항변이 다수 나왔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에 계산 문제가 너무 많아 과학보다 수학에 가까웠다’ 등 지구과학이 너무 어려웠다는 불만이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스피커가 울리거나 음질이 좋지 않아 제대로 들을 수 없었다’는 등 영어 듣기평가 소음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19∼26일 심사를 거쳐 26일 오후 5시 결과를 공개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4. 4[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9. 9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7. 7[속보]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잠정 합의... 기본급 2.6% 인상키로
  8. 8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9. 9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10. 10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1. 1“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