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檢 출석 김영선 전 의원 “대가성 공천, 나와 무관”

명 씨와 돈거래 혐의 피의자 신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론조사비 문제, 신문보고 알아
- 공천관련 尹부부와 연락 없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대가성 금전 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오른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창원지검에 출석했다. 김 전 의원은  “대가성 공천은 나와 무관하다”는 취지로 혐의 일체를 전면 부인했다.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창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면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출석 전 약 40분 동안 언론이 제기한 의혹 등을 반박했다. 김용구 기자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8분 창원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지난 6월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데 이어 두 번째 조사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호경)는 김 전 의원이 2022년 재·보궐 선거 직후 ‘김 여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강혜경 씨를 통해 자신의 세비 9000여만 원을 건넨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명 씨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공천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본다.

김 전 의원은 출석에 앞서 40분가량 언론이 그동안 제기한 의혹을 적극 반박했다. 우선 “대선 여론조사 비용 문제는 신문 기사를 보고 최근에 알았다. 무슨 공천이니 뭐니 그건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공천 당시 명 씨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명 씨가 말씀을 잘하시니 나름대로 저를 도왔다고 해 일부 만 알고 있다”며 “공천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김 여사와 연락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또 ‘명 씨가 김 여사와 통화하며 자신 공천에 개입했는지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명 씨가 김 여사가 자기 얘기를 잘 받아준다는 정도는 들은 적 있지만 공천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으로 들은 적 없다”고 밝혔다. ‘명 씨 덕을 봤다고 말한 녹취록은 어떤 의미인지’를 묻자 “선거를 도와준 모든 분은 다 고마운 분들”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명 씨와 윤 대통령 간의 통화 녹음 내용도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녹취록이 제 최고 변호인”이라며 “강 씨가 저와의 녹음 내용을 빌미로 돈을 받아내려고 한 것이라 생각한다. 민주당이 강 씨를 공익제보자라고 지칭하면 이는 공익제보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4. 4‘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5. 5“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8. 8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9. 9[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이 대통령 "김지용 후보자, 검사 출신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 망쳐"
  7. 7李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 후보 논란에 “박은정·이성윤도 檢 출신”
  8. 8트럼프 알래스카 투자 깜짝 발표, 與 "확정된 것 아냐"
  9. 9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10. 10“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5. 5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9. 9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0. 10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6. 6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7. 7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8. 8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9. 9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중구 절반이 GB…다운목장 등 과감한 해제로 신성장동력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