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철교를 건너는 바이크 놀이시설인 경남 김해시의 낙동강레일파크 내 바이크시설이 기존 수동식에서 전량 자동식(전동장치)으로 바뀌었다. 손쉽게 운행이 가능해짐으로써 낙동강 노을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는 ‘풍경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최근 시비 10억 원을 들여 생림면 낙동강레일바이크내 전체 34대 레일바이크의 전동화 작업을 마치고, 운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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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객들이 전동식으로 바뀐 낙동강레일바이크를 탄 채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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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설은 승객이 레일위에 설치된 바이크를 발로 밟아 전진하는 형태였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바이크를 종전처럼 발로 저어 운행할 수 있고, 힘이 들면 자동으로 모드를 변경해 탈 수 있다. 자동방식은 배터리가 탑재돼 가능한 것으로 전기로 충전한다.
노약자, 어린이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동으로 이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승객은 철교 위에서 김해시의 3경 중 하나인 ‘낙동강 노을 풍경’을 고즈넉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그 외 레일바이크 승하차장 증설, 우천 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승차장 지붕 추가설치, 화장실개선, 조명설치, 조경식재, 데크보수 등이 시설 개선도 이뤄졌다.
이로인해 연간 방문객이 18만 명에서 20만 이상 증가할 것으로 재단관계자는 보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최석철 대표이사는 “레일바이크가 전동화됨에 따라 운영 회차를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낙동강의 멋진 풍경을 바이크를 타거나, 최대 100명 수용 가능한 높이 15m의 철교전망대에서 각각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년 생림면 일대 낙동강가에 문을 연 낙동강레일파는 기존 경전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바이크 시설과 시의 특산물인 산딸기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와인동굴 등을 갖춰 남녀 노소 즐길 수 있는 엔트테인먼트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 문화재단에서 문화관광재단으로 바뀐 뒤 관광분야 투자를 늘리고 있다.
가야시대 유산 등을 적극 활용해 빛 축제, 가야테마파크 왕궁결혼식, 드론 축제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관광객 유치에 뛰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