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교육현장 찾은 이주호 부총리, 늘봄학교 확대예산 긍정 검토 시사

부산교육 우수정책 간담회 참여, 시교육청 역점사업·애로 청취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24-10-21 19:34:3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교육청이 내년에 5개의 ‘늘봄전용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부산을 찾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예산 지원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주호(왼쪽)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국민의힘 정성국(부산 부산진갑) 의원이 21일 오후 부산 양정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지능로봇)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아래 사진은 하윤수 부산시교육청 교육감이 이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부산교육 우수정책 공유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 등에게 부산교육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모습. 김동하 기자
이 부총리는 21일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부산교육 우수정책 공유 간담회’에서 늘봄전용학교 예산 지원 요청에 “충분히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윤수 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이 부총리에게 직접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가장 먼저 하 교육감이 ▷늘봄학교 ▷인성 영수캠프 ▷직업계고 체제 개편 ▷특수교육 패러다임 전환 등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역점 사업들을 소개했다. 하 교육감은 타 시·도에 비해 6개월 먼저 현장에 정착시킨 늘봄학교와 관련해 “학부모 만족도가 아주 높고, 월 20만 원의 사교육비 경감효과도 증명됐다”며 “늘봄전용학교는 지난 9월 강서구 명지에 이어 내년 3월에는 기장군 정관읍에도 문을 열 예정이고,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역에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간부들은 부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교육부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경자 시교육청 유초등보육정책관은 “소규모학교들을 묶어 내년 3월 5개의 늘봄전용학교를 설립, 개교하려고 하는데 엄청난 예산이 수반된다”며 “교육부에서 설립 예산을 지원해 준다면,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홍 부교육감은 “부산은 서울 못지 않게 동서 교육격차가 크다”며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현재는 비공개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공유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시교육청 간부들은 부산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이전 문제, 특수학교 신설 등의 현안도 전달했다.

이 부총리는 “저출생·지역소멸·디지털 대전환 등 국가과제를 교육의 힘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교육개혁 방향이며, 부산이 선도적인 모범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의 좋은 사례를 공유하고, 가능하면 전국에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4. 4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5. 5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8. 8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9. 9‘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속보] 민주, '신천지 당원 가입 정황' 공식 확인
  5. 5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6. 6“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7. 7강경화 “한미 정보공유 제한, 풀기 어려운 현안…백악관 소통도 한계”
  8. 8강경화 "北 지뢰사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
  9. 9이 대통령 “국가 간 이견 있기 마련…중요한 것은 국익”
  10. 10[속보] “대통령 저격 억울하지 않냐” 질문에 추미애 “날 겨냥한 것 아냐”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HMM, 본사 부산 이전…120명 업무 시작
  3. 3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 지역 반발 거셀 듯
  4. 4부산~마닐라 하늘길 넓어진다…‘부산앓이’ 필리핀에도
  5. 5“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6. 6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7. 7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8. 8코스피 급락…2달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9. 9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10. 10국세청 '체납관리단' 실적 보니…절반은 100만원 미만 소액체납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5. 5김지용 중수청장 후보 “임은정 공개 비판,부적절 행위”
  6. 6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서 칼부림 신고…6∼8명 부상
  7. 7“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8. 8‘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9. 9“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10. 10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3. 3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4. 4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5. 5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8. 8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9. 9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10. 10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우리은행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