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동군, 전국 최초 농촌형 자율주행 버스 달린다

15일부터 시범운행…20분 간격 읍내 6.7km 구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하동군민들은 오는 15일부터 농어촌 자율주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동군청 전경. 국제신문 DB
하동군은 14일 하동터미널 주차장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승식을 열고, 전국 최초로 농촌 지역에서 읍내 순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승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남도 교통정책과장, 오토노모스 에이투지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관내 주요 노선을 20분간 순환하며 국내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자율주행 버스는 20분 간격으로 하동 읍내 6.7km 주요 구간을 순환하며 운행된다.

운행코스는 하동터미널을 출발, 화산마을-연화마을 입구-교통 쉼터(시장)-하동읍행복지센터-하동노인장애인복지회관-문화예술회관-도서관-광평입구-하동군청-터미널 구간이다.

자율주행 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읍내를 이동할 수 있게 해 주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자율주행 버스 운행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또 안전요원이 탑승해 비상시 수동 조작이 가능하며, 읍내 주요 13개 구간에 설치된 스마트폴과 안전시설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 안내방송이 제공된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으로 농어촌 100원 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및 기차역 간의 연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읍 주민 A 씨는 “자율주행 버스 도입으로 교통이 낙후된 농촌 지역의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자율주행 버스가 하동군의 교통 환경을 혁신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인구 감소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운행이 축소되고 주민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동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3월에는 대대적인 버스 노선 개편을 단행하고 시외버스와의 연계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개선했다.

또 지난 7월부터 시행한 농어촌 100원 버스는 이용객이 30%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율주행 버스 도입 또한 그 연장선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2. 2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7. 7“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8. 8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7. 7“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0. 10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 1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2. 2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3. 3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4. 4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5. 5“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8. 8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전국 자살률 하락인데 부산 제자리…청소년 증가세 우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3. 3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