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기 공룡세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경남 고성의 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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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기 공룡세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경남 고성의 공룡세계엑스포가 10월 2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33일간 당항포관광지서 열린다.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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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를 총괄하는 고성문화관광재단은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이날 개막해 11월 3일까지 33일간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공룡과의 대화, 공룡 라이브쇼, 화려한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LP카페 등 한층 새로운 콘텐츠를 마련했다.
올해 엑스포는 상상의 공룡을 넘어 ‘공룡’과 ‘나’가 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4D·5D 영상, 사파리 영상관 등 모든 영상물을 모두 새롭게 제작 교체했다.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각각의 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주제관에 설치된 AI로봇 공룡은 방문객과 대화를 통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과의 짜릿한 대면을 경험할 수 있다. 과거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을 탐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도 주목된다.
공룡 퍼레이드는 한층 화려해진다. 다양한 국가의 30인 전문 연기자와 새롭게 디자인된 5대의 퍼레이드 카트가 행진을 이끈다. 또 세계 각국에서 온 서커스 공연단은 독특하고 스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엑스포는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해 7차례 열리는 동안 750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지난해는 수도권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개최해 수도권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도 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으니, 3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움직이는 공룡 로봇 제작에 착수했다. 엑스포 행사장에 움직이는 거대한 공룡 로봇 제작을 위해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50억 원을 들여 13m 크기의 로봇 공룡을 2026년까지 제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