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태풍 ‘끄라톤’ 북상 경로에 촉각…징검다리 연휴 부울경 영향 주나

내달 2, 3일 방향 틀지 봐야

  • 김진룡 기자 jryongk@kookje.co.kr
  •  |   입력 : 2024-09-29 19:17:4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최대풍속 29m… 상륙 땐 폭우

개천절이 낀 징검다리 연휴 기간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북상해 국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9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 태풍은 지난 28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중심 최대풍속 초속 29m, 중심기압 980hPa, 세력 강도 ‘중’의 규모로 마닐라 북동쪽 약 570㎞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다음 달 1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4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다음 달 2, 3일 이틀간 중국으로 향하던 태풍의 경로가 방향을 틀어 타이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4일 오전 9시 타이베이 북동쪽 약 530㎞ 부근 해상에 있을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제주 남쪽 먼바다로 북상하면서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산 울산 경남에도 강한 바람이 불고, 폭우를 뿌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변수가 많다. 우선 다음 달 2일과 3일 태풍의 진로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틀지 지켜봐야 한다. 우리나라로 방향을 확실하게 바꾸게 되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부산 울산 경남 인근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의 방향이 바뀌는 시점에서 대기 상층에 어떤 기압골이 형성되는지에 따라 태풍의 경로가 결정된다는 게 부산기상청의 설명이다. 부산기상청은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 다만 태풍이 우리나라로 경로를 바꾸게 되면 부산 울산 경남도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접어든 부산 울산 경남지역은 30일 가끔 구름 많겠지만 대체로 맑겠다. 1일부터는 가끔 구름 많다가 흐려지는 날씨를 보인다. 30일 최저기온은 12~20도, 최고기온은 26~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2~5도 높겠다. 1일 밤에는 한때 5㎜ 이내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도 있는데, 밤에는 10도대로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부산 금정구, ‘야생화 및 국화 분재 전시회’ 개최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