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거제·통영시, 10월 1일부터 통영 공설화장시설 공동 사용

거제시민, 통영시민과 동등하게 10만 원 이용료

양 시가 적극 나서 공동분담으로 시민애로 해결

자체 화장장 없는 거제시, 원정 화장 불편 해소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화장장이 없어 원정 화장에 나서 온 경남 거제시민이 내달 1일부터 인근 지자체인 통영시 공설화장시설을 통영시민과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화장장이 없어 원정 화장에 나서 온 경남 거제시민이 10월 1일부터 인근 지자체인 통영시 공설화장시설을 통영시민과 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진은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국제신문DB
거제시는 10월 1일부터 통영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양 시는 화장시설 공동사용을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의장이 모여 향후 30년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거제시민도 다음 달 1일부터 통영시민과 동등하게 10만 원의 이용료로 오전과 오후 모두 화장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거제시민은 관외 기준을 적용해 통영시민보다 8배나 많은 이용료 80만 원에, 오후에만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과 불편을 겪어 왔다.

양 시는 앞으로 시설 이용자 수에 비례해 연간 운영비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거제시는 일시부담금 99억 2600만 원을 지난 27일 통영시에 납부 완료했다.

지난해 현대화된 시설로 증축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은 화장로 3기를 갖춰 하루 12건의 화장이 가능하다.

양 시는 기존 화장장을 함께 사용하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시민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적극 나서 공동 분담으로 해결한 성공 사례로 평가받는다.

양 시는 화장시설 공동사용을 위해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달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장, 시의회 의장이 모여 향후 30년 간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거제시 제공
그동안 거제시는 자체 화장 시설이 없어 인근 통영과 고성, 진주, 사천 등까지 이동해 원정 화장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당초 거제시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화장로 3기 규모의 시립화장장 건립을 추진했지만 200억 원 이상 과다한 재정이 소요되고, 건립 예정지 인근 주민의 반발 등을 이유로 통영 화장장 공동사용으로 선회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민도 현대화된 화장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해 경건하고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상생 발전 정책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7. 7"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8. 8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9. 9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10. 10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3. 3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4. 4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5. 5“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6. 6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8. 8[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9. 9"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10. 10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3. 3[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4. 4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5. 5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6. 6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7. 7‘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8. 8[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9. 9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10. 10“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7. 7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8. 8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9. 9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10. 10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