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구민 안전에 진심…국비 등 관련 예산 593억 확보”

기초단체장 후반기 각오 <3>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 박수빈 기자 sue922@kookje.co.kr
  •  |   입력 : 2024-09-23 19:33:47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하차도 비상사다리 첫 도입
- 부산외대 부지 공영개발 역점

“지난 2년 동안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주민 일상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년 연속 부산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구비 총 59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23일 집무실에서 민선 8기 후반기 구정 운영의 각오를 밝히고 있다. 박수빈 기자
오은택(54) 부산 남구청장은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추진 과제로 각종 재해·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다양한 안전 정책의 구현을 꼽았다. 그는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비상사다리를 문현·대남 지하차도에 설치했다. 또 광폭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스마트폰 화면차단장치 등 첨단 기능을 통합 탑재한 ‘남구형 스마트 횡단보도’를 연포초 어린이보호구역에 마련했다. 최근에는 실외기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내 공동주택의 에어컨 실외기를 전수조사하기도 했다”며 주요 성과를 강조했다.

오 구청장은 이와 함께 “구내 모든 어린이집에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와 안전공제회비를 지원하고, 보육공백 개선을 위한 대체조리사 파견·보육행정 전문가 배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모든 어린이집에 식판 세척·소독 지원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또 “부산외대 부지 개발 과정에 남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과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공공시설이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년간 구정을 운영하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으로 ‘보행불편 체험’을 떠올렸다. 오 구청장은 “지난 4월 남구장애인복지관 인근에 ‘1㎝의 차이’라는 글자만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적이 있다. 이는 비장애인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차도와 보도의 경계석의 높이가 장애인에게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며 “그런 이유로 매년 4월 장애인의날을 맞아 직접 휠체어를 몰고 복지관 일대를 돌아다니며 남구의 보행환경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파악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일상 속 ‘1㎝의 차이’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