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창업청’ 급물살…정부 최종심의 통과

행안부 의결… 명칭 변경 권고, 市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확정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9-11 18:59:3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조례제정 착수 내년 운영 추진
-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 가속도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부산창업청’ 설립이 행정안전부 최종 심의를 통과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4일 지방출자출연기관설립 심의위원회를 열어 ‘부산기술창업투자원(부산창투원)’ 신규 설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창업청 설립 계획을 행안부에 제출했다.

시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과 명칭이 유사하다는 사유로 ‘창업청’의 명칭 변경을 권고함에 따라 부산창업청 명칭을 ‘부산기술창업투자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행안부의 협의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출연기관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본격 착수한다. 다음 달 1일까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입법예고를 한다. 조례안은 부산창투원 설립과 운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조직 운영과 예산 편성, 사업 추진 방안 등을 포함한다.

조례안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시는 법인 설립 발기인총회와 임직원 채용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한다.

부산창투원은 부산과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한 혁신 중심 기관으로, 기술 창업 지원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창업 지원 정책 기획, 창업 지원 사업 평가와 성과 분석, 펀드 운용과 투자 등 지역 창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한다. 또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통해 창업 초기부터 성장, 투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부산창투원에 대한 시민과 기업의 기대도 크다. 설립 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60.6%, 기업인의 79.6%가 창투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창투원 설립으로 블록체인과 항만·조선 분야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기술 창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며 “금융중심지 부산의 장점을 활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모펀드를 확충하고 지역에서 성공한 유니콘 기업을 배출해 부산을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3. 3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4. 4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5. 5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6. 6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끝내 알 수 없었던 어머니 마음…그 알 수 없음이 인간이죠”
  9. 9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10. 10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1. 1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2. 2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3. 3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4. 4李 “집값 놀라울 정도로 하락…통계 제대로 알려야”
  5. 5정계 “지역언론 독립·공공성 훼손없게 계속 관심을”
  6. 6친청 “공개사과하라”·김 “자정 노력”…민주 신천지 수습 난항
  7. 7국힘 신임 부산행복연구원장에 오경은 전 구의원
  8. 8與주도로 조작기소 특검법안 법사위 상정…국힘 반발·퇴장
  9. 9시의회 상임위 제한 폐지 논란일자 결국 심사 보류
  10. 10美 중간선거 시작, 우주서도 투표는 계속된다
  1. 1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2. 2부산 매출액 돛 달아준 ‘해운 빅3’…6년 만에 전국 기준 100대 기업도(종합)
  3. 3"가덕도신공항 올해 예산집행률 고작 0.03%…정상화 시급"
  4. 4“부산 해양수도·북극항로 육성, 선원 역할 중요”
  5. 5한진칼 주식 더 사는 조원태…호반과 지분경쟁 2R
  6. 62050년 중간저장시설·2060년 영구시설…정부, 방폐물 관리 3차 계획안 여론 수렴
  7. 7[증시와이드] 불확실성 커진 증시…우량주 중심 냉정한 대응을
  8. 8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장재료 공급 차질 없도록 할 터”
  9. 9‘반도체 소부장’ 원익 공채에 1만2000명 몰려
  10. 10석유류·공업제품값 ‘고공 행진’ 지속…부산 10월 물가상승 4개월만에 최고(종합)
  1. 1축제 때도 도개 못 한 영도대교…한 달째 원인불명
  2. 2전재수 부산시장 “목숨 걸고 북항 돔구장 공모 준비”
  3. 3청년도 “국제신문 지키자”…대학가로 지지 확산
  4. 4반려견 비비탄 학대 20대들 징역 8개월(종합)
  5. 5경남도,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에 산청군만 추천
  6. 6“북항개발 市-BPA 방향 같아…돔 아레나 규모 등 협의할 것”
  7. 7에코델타에 유치원·초·고교 추가 신설
  8. 8부산 양정동 한 대학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9. 9수능 ‘AI 안경 커닝’ 막는다지만…전문 탐지기 없어 실효성 의문(종합)
  10. 10첫 공소청 수장 후보, 이정현·박철우·예세민 물망(종합)
  1. 1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2. 2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3. 3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4. 4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5. 5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6. 6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7. 7[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8. 8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9. 9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10. 10동의과학대학교,‘제1회 부산지역 전문대학 유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