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HD현대중공업 노조 올 임단협 회사 측 첫 제시안 거부

기본급 10만2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400만 원 및 성과금 지급 제시

노조는 "조합원 기대 터무니 없는 안"이라며 6일 3시간, 9~!1일 등 줄 파업 예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회사 측이 첫 제시안을 테이블에 올렸지만 이를 거부하고 6일 부분파업을 강행하는 등 예정된 파업을 강행키로 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원들이 지난달 28일 노조사무실 앞에서 올해 임답협과 관련해 3시간 부분파업을 벌이는 모습. HD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6일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호봉승급분 3만5000원을 포함한 기본급 10만2000원 인상과 격려금 400만 원 및 성과금 지급, 종합건강검진 대상 연령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 휴양시설 운영을 위해 20억 원 출연, 인사 제도 개선을 위한 특별노사협의회 운영, 우수 조합원 해외 연수 등도 제안했다.

하지만 노조는 조합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다며 제시안을 거부했다. 이어 예정대로 6일 오후 3시간 부분파업 진행했다. 노조는 9일 경남 거제에서 열리는 금속노조와 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파업 집회에 집행부 간부와 대·소위원, 희망 노조원 등이 참가 하기로 했다. 또 10일과 11일 연속으로 전 조합원이 오후 4시간씩 부분파업을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기대와는 달리 너무나 터무니 없는 제시안”이라고 거부 이유를 밝혔다.

반면 회사 관계자는 “안팎의 경영 환경을 고려해 고심 끝에 마련한 제시안을 노조가 수용하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며 “더 진솔한 자세로 추가 교섭에 임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 6월4일 상견례 이후 교섭을 이어왔으나 큰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 노조는 이미 2차례나 부분파업을 벌이며 회사를 압박하고 있다. 올해 노조는 임단협 제시안으로 기본급 15만9800원 인상, 정년 연장(최대 65세), 승진 거부권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5. 5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6. 6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7. 7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8. 8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9. 9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10. 10‘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4. 4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5. 5與, 초광역특구법안 발의 “주 52시간 특례 숙의”
  6. 6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7. 7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2026 국감 브리핑]조경태 “최고 시스템 갖춘 건기연이 가덕도신공항 부지 침하 연구해야”
  10. 10[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北 적반하장 용납 못해…추가 도발 감행시 단호하게 대응”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4. 4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5. 5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6. 6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7. 7“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동남아 접수하러 ‘부산표 게임’ 방콕행
  10. 10예탁원 나눔재단, 17년째 지역상생 실천
  1. 1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2. 2‘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3. 3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4. 4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5. 5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6. 6APEC공원·금련산역 러너지원공간 문 열어
  7. 7“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8. 8“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9. 9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10. 10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3. 3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4. 4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5. 5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6. 6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7. 7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8. 8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9. 9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10. 10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구·군 일손 적고 주인 자비부담 꺼려…슬레이트 철거 하세월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광안리 해변 보행공간 개선…구 차원 추가 캐시백 검토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