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로 경남 밀양시를 여행하면 철도요금의 절반을 할인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 이벤트가 시행돼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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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와 코레일이 반값 밀양 기차여행 이벤트를 시행해 관심을 모은다. 사진은 반값 기차여행 안내문.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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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값 밀양 기차여행 이용 안내문.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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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휴대폰에 설치한 코레일톡 어플이나 렛츠 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을 통해 밀양 여행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는 여행상품은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 ▷자유여행상품 ▷패키지 여행상품 등 3가지다.
‘나만의 기차여행 만들기’는 관광객이 기차와 숙박, 렌트카, 관광지 입장권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관광객이 밀양행 기차 왕복 할인권(50%)을 선택하고 해당 지역의 지정 숙박업소나 렌트카 중 하나를 필수적으로 골라야 한다. 그런후 관광지 입장권을 선택해 여행 패키지를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유여행상품’은 기차 승차권으로만 구성된 할인상품이다. 왕복 승차권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주고 나머지 40%는 밀양시가 지정한 해당 관광지를 방문해 코레일톡에서 QR코드로 인증하면 다음달에 할인쿠폰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들 여행상품은 KTX, 새마을호 등 모든 기차에 이용이 가능하며 현재로서는 무기한 시행된다.
‘패키지 여행 상품’은 코레일 협력 여행사와 함께 만들었다. 밀양의 경우 ‘1박여행’, ‘밀양시티투어’, ‘이번역은 밀양 여깁니다’ 등 상품이 있는데, 코레일 지정 숙박업소나 렌트카를 이용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3가지 여행상품 중 ‘자유여행상품’은 밀양시 지정 관광지 방문을 입증하는 QR코드 인증이 있어야 요금 할인이 주어진다. 지정 관광지는 밀양시를 대표하는 영남루와 위양지, 선샤인테마파크, 표충사, 아리랑 전통시장 등 5곳이다.
밀양시는 이 이벤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해당 관광객이 밀양에서 3만 원 이상 소비를 하면 1만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지역 소비 인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방문객은 할인 승차권과 영수증을 지참해 내일동 밀양아리랑 시장 내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종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김효경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KTX로 서울에서 밀양을 오갈경우 반값 할인을 받으면 5만 원 이상 혜택을 받게돼 반값 기차여행 관광이벤트가 상당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밀양사랑상품권 지급 부가서비스도 시행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밀양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