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폭염 와중에… 일본뇌염·코로나 확산

영유아 사이에서는 수족구병 유행

7~19세 소아청소년 중심으로는 백일해

65세 노인은 코로나19 확산세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부산 등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수족구병 백일해 코로나19 등 다른 전염병도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야외 활동 때 모기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4일 경남과 전남에서 채집 모기의 50% 이상이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자 다음 날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의 피를 빠는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킨다.

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 예방접종력이 없는 성인 중 논이나 돼지농장 인근 등 위험지역에 거주할 경우 예방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특화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모기 예방 수칙 준수 등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모기장 등 모기 회피 용품 사용 ▷야간 외출 때 밝은색 긴 팔·바지 착용 ▷야외에서 풀숲과 물웅덩이 주변은 되도록 가지 않을 것 등이 있다.

0~6세 영유아 사이에서는 제4급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도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0~6세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달 셋째 주 기준 78.5명으로 나타났다. 과거 최고 수준이었던 2019년 7월 셋째 주 77.6명보다 높다.

최근 65세 이상 노인 중심으로 제4급 법정감염병인 코로나19도 확산세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 2월 첫째 주 정점에 이른 뒤 감소했지만, 지난 6월 넷째 주 기준 63명에서 지난달 셋째 주 225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올해 전체 입원환자 수(1만1068명) 중 65세 이상이 64.9%(7179명)로 집계됐다.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자료. 부산시 제공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4. 4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5. 5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6. 6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7. 7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8. 8[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3. 3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4. 4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5. 5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6. 6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7. 7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8. 8[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9. 9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10. 10李대통령, 26일 ‘농어민과 대화’…농지조사·CPTPP 등 의견수렴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운명의 일주일’… 가덕도신공항 난제 풀 대책 나올까
  3. 3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6. 6‘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7. 7'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8. 8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9. 9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10. 10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 1‘부캉이’ 수로 떠난 날 북항 기름 유출 원인은 유조선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4. 4태풍 ‘참피’ 영향 부산 이틀 동안 112㎜ 비…주택 담장 무너져
  5. 5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최대 12배 웃돈 받고 되팔아
  7. 7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10. 10'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3. 3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4. 4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5. 5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6. 6‘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7. 7‘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8. 8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9. 9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10. 10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우리은행
부산에 살어리랏다…신(新)청산별곡
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체인지! 부산교통
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