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속도…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市 특별법 시행 맞춰 착수보고회…그린시티·화명신도시 등 총 5곳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4-07-21 19:30:06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문가와 단계별 추진계획 논의
- 선도지구 선정절차도 함께 진행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해운대구 좌동 그린시티와 북구 화명신도시 등 노후한 지역 계획도시의 정비사업을 본격화(국제신문 지난 5월 22일 자 3면 등 보도)하면서 부산시가 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6년 3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본격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가 노후화된 계획도시의 정비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사진은 기본계획 수립 대상 노후계획도시 중 하나인 해운대 그린시티의 전경. 국제신문 DB
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추진 방향을 놓고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국토교통부, 해당 구청, 부산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의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의 노후계획도시를 체계적이고 광역적으로 정비하고자 ‘2035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계획을 통해 ▷노후계획도시의 공간적 범위 ▷기반시설 정비 ▷정비사업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정한다. 기본계획은 지역주민 공람, 시의회 의견 수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국토부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3월 확정될 예정이다. 기본계획이 확정되면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특별정비계획 수립 이후 개별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앞서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 100만㎡ 이상인 지역 가운데 개별적인 정비사업만으로는 자급자족 기능 등 기본적인 문제 해결이 힘든 지역을 대상으로 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해운대1·2(300만㎡, 1997년 준공) ▷화명2(145만㎡, 2002년 준공) ▷다대 일대(130만㎡,1985~1996년 준공) ▷만덕·화명·금곡 일대(240만㎡, 1985~1996년 준공) ▷개금·학장·주례 일대(120만㎥, 1987~1999년 준공) 등 5곳이다. 총 면적은 940만㎡가량에 달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해운대구,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했다.

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추진한다. 선도지구는 ▷주민참여도 ▷노후도 ▷주민 불편 ▷주변 지역으로의 확산 가능성 ▷대규모 이주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 가운데 주민 동의 등이 포함된 ‘주민참여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우선적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뒤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다만, 선도지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신속한 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하며 이후 진행 과정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기본계획으로 노후계획도시의 단계적·순차적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화된 도시 기능 회복과 함께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거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 대상 지역

대상지 

면적

준공 년도

해운대1·2

300만㎡, 

1997년 

화명2

145만㎡

2002년 

다대

130만㎡

1985~1996년

만덕·화명·금곡 

240만㎡

1985~1996년 

개금·학장·주례

120만㎥

1987~1999년 

※자료 : 부산시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미 애리조나서 60년 만의 민주당 주지사 당선, 상하원까지 다 장악
  2. 2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3. 3[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4. 4[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5. 5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6. 6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7. 7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8. 8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9. 9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10. 10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3. 3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4. 4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5. 5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6. 6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7. 7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1원… 전주보다 0.2원 ↓
  3. 3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4. 4‘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7. 7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8. 8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9. 9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10. 10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1. 1겨울시작 '입동'인 7일, 부울경 맑고 쌀쌀… 외출땐 따뜻한 옷 필수
  2. 2[속보]대구서 자신 도우려던 구급대원 얼굴 때린 60대 벌금 700만 원 선고
  3. 3올가을 첫 얼음 관측… 오전 7시 설악산 영하 9도, 횡성 영하 6.8도
  4. 4미래에셋증권도 해킹 사고… 고객 3800여명 임직원 3만5255명 개인정보 흘러나가
  5. 5반여1·4동 어르신과 함께한‘사랑의 자장면 나눔’
  6. 6해운대구 재송2동 릴레이안부봉사단, 2026년 릴레이 다함께 가을소풍’ 추진
  7. 7해운대구 중1동, '술은 잠시 오프(OFF), 건강은 온(ON)’ 절주 캠페인
  8. 8'세브란스병원 흉기난동' 50대 여성 구속심사
  9. 9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10. 10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