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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강풍주의보…옹벽 붕괴 등 부산 피해 신고 잇따라

옹벽 무너지고 가로수 부러지는 등

피해 신고 4건 접수

소방 안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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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옹벽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지난 22일 오후 부산 동구 범일동 한 주택가에서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2일 오후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서 가로수가 무너져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이를 치웠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 부산 중·동·서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오후 2시 동·서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22일 오후 6시 기준 강수량은 ▷강서구 45.5㎜ ▷영도구 41.5㎜ ▷중·동구 38.6㎜ 등을 기록했다. 남구에서는 순간 최대 풍속 16m의 강풍이 불었다. 중구에서는 14.7m 사하구에서는 12.4m의 바람이 불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피해 신고도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비 피해 신고 4건이 접수돼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지난 22일 오후 2시38분 동구 범일동의 한 주택가 옹벽이 무너지고 돌덩이가 바닥으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오후 3시36분 사상구 주례동에서 가로수가 부러져 도로 통행에 방해가 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도로 쪽으로 부러진 가로수를 치웠다. 오후 4시8분 금정구 청룡동에선 나무가 부러졌다는 신고가, 오후 4시47분 중구 영주동에서는 길가에 부러진 나뭇가지가 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처리했다.

호우주의보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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