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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국제노선 신규 취항 지원”…가덕신공항 준비 작업 나선 부산시

장거리노선 편당 최대 2000만원…내달 12일까지 항공사업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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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김해공항을 오가는 중·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을 위해 당근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연내에 중·장거리 노선 신규 취항을 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 여객기. 국제신문 DB
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 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로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여객 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부정기 여객 노선이다. 

시는 5000㎞ 이상 장거리 노선은 기준 탑승률과 관계없이 운항 편당 정기편 1000만 원, 부정기편 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거리(2500~5000㎞)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기준 탑승률의 80% 미만일 때 운항 편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해 가덕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했다. 지난해의 경우 장거리 노선 정기편은 평균 탑승률이 기준 탑승률의 80% 미만일 때만 지원했고, 부정기편 지원금은 1500만 원이었다.

앞서 지난주 국토교통부는 부산~자카르타 노선 신규 운수권을 에어부산과 진에어에, 부산~발리 노선을 에어부산에 각각 배분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올해 공모를 통해 지방공항 최초로 김해공항에 장거리 노선 정기편이 개설되는 성과를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발 장거리 신규 운수권에 더해 이번 재정지원 공모로 지역 상공계의 숙원인 부산발 최초 장거리 노선이 올해 중으로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 항공 관계망을 계속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부산 위상이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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