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카드뉴스] 사교육비 줄이겠다더니… 또또또 역대 최대치 기록

  • 최지수 인턴 기자
  •  |   입력 : 2024-05-28 15:26:3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초중고 학생이 지출한 사교육비 총액이 27조1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에 교육부는 사교육비 총액을 줄이기에 총력을 나섰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지난 3월 14일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4.5%) 증가했다. 학생 수는 전년 대비 1.3%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총액은 첫 사교육비 조사를 진행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사교육비 총액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8조~20조 원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 23조4000억 원 ▷2022년 26조 원 ▷2023년 27조100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크게 늘었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사교육 참여 학생들을 놓고 보았을 때, 1인당 월평균 55만3000원을 썼다. 처음으로 50만 원을 돌파했던 2022년(52만4000원)보다 5.5% 올랐다.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여전했다.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800만 원 이상인 경우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7만1000원이었다. 반면 월평균 소득이 3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경우 사교육비는 18만3000원에 그쳤다. 사교육비 참여율도 800만 원 이상 가구는 87.9%, 300만 원 미만 가구는 57.2%로 30%p 이상 격차를 보였다.

한편, 사교육비 총액 증가를 두고 정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이 26조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자 사교육비 총액을 24조2000억 원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지난 3월 14일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목표를 달성 못 한 것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고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준비 중인 정책들이 3월 이후에 본격 시행이 되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올해는 그 성과가 제대로 나올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5. 5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8. 8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9. 9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0. 10“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1. 1‘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2. 2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日 15% 수익보장” 주식리딩방 사기…4억 넘게 가로채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