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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철도문화공원’ 복합문화공간 입소문 타다

문화 이벤트가 있는 도심 푸른 휴식처…전체가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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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준공한 철도문화공원이 도심의 휴식 공간이자 사진 촬영의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진주 철도문화공원 내 유채꽃 단지. 진주시 제공
시는 옛 진주역 일원의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그 성과로 지난해 6월 철도문화공원이 준공됐다.

공원 시설을 이용한 ▷대규모 문화행사 ▷버스킹 ▷각종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되면서 휴식은 물론이고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철도문화공원에는 일호광장 진주역과 차량정비고를 활용한 다목적 문화시설, 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커뮤니티, 자연학습의 장소인 맹꽁이생태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그 외 기존 수목과 어우러지는 교목과 관목 약 1만 그루와 20만 주의 초화류가 식재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자연놀이뜰과 야외전시마당, 전차대를 활용한 미러폰드가 조성돼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철도문화공원 북측부터 지식산업센터 구간에는 단절돼 있던 철도부지에 옛 철길 따라 보행로를 조성해 철도문화공원에서 끊어졌던 보행로가 연결되면서 또 하나의 통행로가 완성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대폭 개선했다.

보행로는 너비 8~9m로 많은 이용자가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야간 통행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한층 편안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개통과 함께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430m의 보행로를 따라 봄, 여름, 가을 계절마다 유채,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다양한 분위기의 꽃길을 조성, 사계절 내내 감성 충만한 산책로로 조성했다.

보행로는 철도문화공원~지식산업센터~옛 망경지하차도를 잇는 전체 길이 1438m로, 과거를 회상하며 새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책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철도문화공원 인근에는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착착 진행돼 더욱 풍성한 자원을 지닌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진주성 내에 있는 현 국립진주박물관이 2027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철도문화공원으로 이전된다.

또 29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옛 진주역 문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가좌동~진치령터널 자전거도로와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를 잇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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