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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중간간부 인사 앞 줄사직… 부산 동부지청장 등 옷 벗어

박상진 부산지검 1차장도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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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사법연수원 30기)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등 차장·부장급 검사들이 잇따라 중간 간부 인사 전 사의를 표명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전경. 국제신문 DB
김 지청장은 22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 의사를 밝혔다. 김 지청장은 “검찰 구성원 한명 한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진심을 담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신뢰가 계속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지청장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검사 시절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 청구와 직무배제 조치로 고발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건 등을 수사했다.

박상진(연수원 31기) 부산지검 1차장검사도 “검찰의 구성원이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어디에서나 저의 진정한 고향인 검찰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1월 총선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했다가 흉기에 습격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을 맡았다. 또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돼 직무가 정지된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의 업무를 대행했다.

박승환 창원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연수원 27기), 최재민 서울고검 감찰부장(연수원 30기), 장일희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연수원 35기) 등 모두 5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3일 고검·검사장급 인사를 발표한 데 이어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고검 검사급 인사 안건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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