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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호 온천도시 지정 성과…부곡하와이 재개장 챙길 것”

성낙인 창녕군수 취임 1주년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4-05-01 19:36:00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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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산단·대합복합타운 사업
- 채찍과 당근 총동원해 조성
- 파크골프 36홀 →135홀 계획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성낙인 창녕군수가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성 군수는 “초심을 강조하면서 공정·원칙·투명의 군정 소신을 끝까지 지키면서 군민만 보고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은 29일 군수실에서 그를 만나 지난 1년간 성과와 향후 군정 계획 및 포부 등에 대해 들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성 군수는 지난 1년의 대표적 성과로 창녕군이 우리나라 1호 온천도시로 지정된 점과 가야문화 유산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된 점을 들었다. 또 시·군 주요업무 평가에서 역대 가장 많은 6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군정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은 점도 꼽았다. 그는 “군내 유일한 소아과 의원 폐업 대책으로 최근 소아과 전문의를 공중보건의로 영입하고, 기존 36홀에서 2026년까지 총 135홀까지 늘려 군이 파크골프 메카로 우뚝 서게 된 점도 성과”라며 “취임 후 종전 군수사망 등으로 어지러운 군정을 안정시키고,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하게 분위기 조성에 힘쓴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역 현안인 창녕 영남일반산단과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성 군수는 “영남산단은 자금력을 갖춘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교체했다. 올해 안에 PF대출을 통한 보상 등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합미니복합타운 역시 사업자가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요청해 올해 안에 보상작업에 착수할 것을 요구했다”며 “채찍과 당근을 총동원해 가시적 성과물을 내도록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대합미니복합타운 인근에 가칭 대합IC와 함께 19만8000㎡ 규모의 초대형 아울렛을 갖춘 고속도로 휴게소가 생기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아울렛이 생기면 창원 김해 밀양 등 인근에서도 찾게 돼 영남산단과 대합복합타운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곡하와이 재개장도 일본의 사주 측과 국내 유수 기업체 간 매각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성 군수는 “부곡하와이가 매각협의에 들어간 것만 해도 큰 진전이다. 부곡하와이 재개장이 부곡온천 활성화의 관건인 만큼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답보상태인 낙동강 창녕 강변 여과수의 부산시 및 양산·김해 등 동부경남 공급사업에 대해서는 “물은 공공재인 만큼 부산시 등지로 공급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 전에 지하수 등 농업용수 고갈과 사막화, 농민 등 주민 피해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이런 게 무시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주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상처만 남게된다”면서 “길곡·부곡 등 2곳에서 이방·남지 등 2곳을 추가해 수원 공급지를 분산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공정한 시스템 인사도 강조했다. 성 군수는 “종전에는 인사에 불만을 가진 직원이 현수막을 내거는 등 소동도 있었지만, 지난 1년간은 전혀 인사 잡음이 없었다. 청탁은 철저히 배격하고 원칙·공정·투명의 신조 아래 인사 평정 결과를 중시하는 인사원칙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한 지역 토박이로, 정년 퇴임 후 경남도의원으로 변신해 재선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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