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회는 곽종포 양산시의원(국민의힘, 물금읍·원동면)이 최근 대한노인회 중앙회 등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지자체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곽종포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

대한노인회 중앙회와 사단법인 서울시민회 등에서 주관한다.

지자체 의정 대상은 대한민국 의정에 기여하고 맡은 분야 발전에 헌신한 지자체장과 지방의원 등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곽종포 의원은 현안사업인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웅상 주진동 간 1028 지방도 국도 승격을 국토부 등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병역 명문가에 대한 시의 지원을 명시한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1028 지방도 국도 승격은 웅상 등 양산 동부와 서부를 천성산 터널을 통해 곧바로 연결해 주민 교통편리 및 지역 균형발전,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 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돼 국도로 승격해야 국비로 건설이 가능해 시와 시의회가 국도 승격에 사활을 걸고있다.

곽종포 양산시의원은 “맡은바 일에 충실할 뿐인데 큰 상을 받게돼 영광이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시민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