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태교 여행 떠나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임신부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자연 속 태교 여행’을 첫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임신부 가족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국립공원 자연 속 태교 여행’을 첫 시행한다.

공단에서 처음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 통영에 위치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가족형 숙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1회차는 오는 24~25일, 2회차는 31~6월 1일에 각 1박 2일로 진행된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뱃길로 10여 분 떨어진 힐링섬 만지도 트레킹, 친환경 육아를 위한 제로웨이스트(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 생활용품 만들기, 자연과 하나되는 몸짓, 가족 훌라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임신부가 포함된 가족(4인까지) 10팀 내외다. 단 임신 16주 미만 임신부의 참여는 제한된다. 숙소와 식비 등 참가비는 무료다.

국립공원공단 탐방프로그램 예약 ‘국립공원 자연 속 태교 여행’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