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 향토 건설업체 ㈜동일이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 후원금 5억 원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종각 ㈜동일 회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박선희 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김종각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관광·문화 향유권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시티투어 버스’의 확대를 위해 3억 원,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택을 리모델링 해주는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2억 원이 각각 쓰인다.
박 시장은 “㈜동일의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이 미소 지을 수 있는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을 모아 다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설립된 ㈜동일 40여 년간 전국에 주택 5만여 세대를 공급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종각 회장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억여 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