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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맹종죽 생산지인 거제서 대나무 축제 열린다.

국내 유일한 거제맹종죽테마파크서 20~21일 이틀간

죽순 수확, 죽순 시식, 죽림욕장 체험, 보물찾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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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맹종죽 생산지인 경남 거제에서 대나무 축제가 열린다.

맹종죽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한 공원인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서 오는 20~21일 이틀간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가 열린다. 거제시 제공
거제시는 맹종죽을 테마로 한 국내 유일한 공원인 거제맹종죽테마파크에서 오는 20~21일 이틀간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는 죽순(대나무 땅속 줄기 마디에서 돋아나는 어린 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준비했다.

죽순 수확 체험과 죽순 요리 시식회, 죽림욕 산책로 체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사진 공모전은 축제기간 맹종죽테마파크와 관련된 사진을 자유롭게 출품하면 된다. 우수작은 상금을 시상한다.

축제가 열리는 거제맹종죽테마파크는 10만 3000㎡ 면적에 3만여 그루의 대나무가 숲을 이뤄 장관이다.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죽림욕장과 짚라인 모험의 숲, 지압체험장, 쉼터 등을 갖추고 있어 평상시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한반도 남부에서 자라는 맹종죽은 높이 10~20m, 지름 20㎝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어 대나무 필통 소재 등으로 활용된다. 4월에서 5월 초까지 수확하는 죽순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륨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 맹종죽은 1926년 하청면 한 주민이 일본에서 3주의 맹종죽을 가져 와 자기 집 앞에 심은 것이 시초가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맹종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죽순 요리 시식회 등 거제 특산물 맹종죽을 다양하게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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