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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동서, 신라-동명 연합대학 부산지역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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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컬대학 평가에서 부산지역 대학 중 신라대-동명대 연합 대학과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이 예비지정에 성공했다. 나머지 17개 대학이 제안한 8개 기획은 불발하게 됐다. 추후 본지정까지 마치는 학교는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혁신기획서 20개(33개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 기획서 중 5개는 지난해 본지정 평가 때 미지정된 대학이다. 이들의 기획서는 평가위원회의 별도 평가에서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으로 인정돼 올해에 한해 예비지정 자격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평가 상위 15개(28개교)를 예비지정 대학으로 결정했다.

부산지역 대학 중에서는 신라대-동명대 연합 대학과 동아대-동서대 연합 대학이 선정됐다. 부산에서는 총 9건(19개교)가 글로컬대학에 도전했다. ▷통합 1건(2개교) ▷연합 4건(13개교) ▷단독 4건(4개교)으로, 통합모델을 제시한 부경대-한국해양대와 연합체 모델을 내건 7개 전문대학(대동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경상대 부산보건대 부산여대 부산예술대)의 지정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모두 평가에서 떨어졌다.

이번 예비지정 신청에는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단독 신청 39개(39개교), 통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6개(14개교), 연합을 전제로 한 공동 신청 20개(56개교)다. 평가는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됐다. 예비지정 대학들은 오는 7월까지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한 실행계획서를 수립·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본지정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교육부는 이번에 제출된 65개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에는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대학의 혁신 노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연구기관-지역 산업체 간 벽 허물기 고도화 ▷대학 간 통합 및 연합을 통한 혁신 시너지 극대화 ▷지자체와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의 대학과 지역 간 공간적 벽 허물기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대학의 재정 확충 자구책 모색 ▷대학 특성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진출 등의 기획안이 대표적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교육발전특구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혁신 엔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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