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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함양거창합천 신성범 "드론·양수발전 중심지 만들 것"

총선 경남 당선인 인터뷰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24-04-15 18:59:39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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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항공 부품단지 활성화
- 인구소멸 막을 복지대책 계획

“저의 개인적인 영광이 아니라 지역의 변화를 바라는 경남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 군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국민의힘 신성범 당선인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한국 정치를 똑바로 세우라는 민심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2대 국회 임기 4년 동안 선거 때 했던 약속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 당선인은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참패했다.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이다”며 “이제 3선 중진의원으로서 여당을 쇄신해서 면모를 일신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의힘이 민심을 따르고 실용적이고 유연한 정책 노선을 추구하도록 분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18·19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20대 총선에서는 강석진 전 의원에게 당내 경선에 패해 8년간 야인으로 지내면서 와신상담 끝에 이번 총선에서 70.99%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는 경남 최다 득표율로, 29.01%를 얻는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후보와 41%포인트가량 격차를 보였다.

신 당선인은 “경로당에서, 마을회관에서, 게이트볼장에서, 시장에서, 유세 현장에서 만난 주민의 표정을 기억한다”며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반듯하고 소신 있는 당당한 정치로 경남 서부4군 주민의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당선인은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민주당 김기태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선거운동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주신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 당선인은 지역공약으로 ▷함양 전기차부품단지 ▷산청 항공부품산업단지 ▷거창은 바이오산업과 드론 메카 ▷합천 양수발전소와 친환경에너지단지로 변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산청·함양·거창·합천군 등 4개 군의 인구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주거·의료·복지’ 공동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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