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김동하기자
|
부산 울산 경남에서 연일 25도 넘는 여름 날씨가 이어진다. 봄비 소식에도 꺾이지 않는 높은 기온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새벽부터 부산 울산 경남에 비가 내린다.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20~60㎜ 정도다. 경남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예상돼, 예상 강수량이 80㎜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다만 봄비 소식에도 기온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부산 울산 경남의 최저기온은 12~16도, 최고기온은 17~20도로 다소 주춤하겠지만 16일 최저기온은 12~16도, 최고기온은 21~26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이 같은 여름 날씨는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 17~24일까지 부산 울산 경남의 최저기온은 6~14도, 최고기온은 18~25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달 말까지 평년 기온은 12.8~14.4도인데,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30%이고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