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천·함양·고성 등지 경남 서부권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다. 해당 업종은 ▷해상풍력발전 플랜트 ▷우주·항공 ▷자동차 ▷정밀기계 등으로, 총 4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4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SK오션플랜트㈜, LS엠트론㈜, 금아파워텍㈜, ㈜메카티엔에스, ㈜에코그래핀, ㈜아스트, ㈜PMI바이오텍, ㈜우성정밀, ㈜인산가 등 9개사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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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윗줄 왼쪽 네 번째) 경남지사 등 투자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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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내용을 보면,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조성하여 대규모 설비투자를 한다. 경남도는 SK오션플랜트의 이번 투자지역을 경남 제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신청하기로 했다.
농기계,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을 생산하는 LS엠트론은 160억 원을 투자해 진주 정촌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금아파워텍과 메카티엔에스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을 새로 짓는다.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인 금아파워텍은 75억 원을, 항공기부품 제조 기업 메카티엔에스는 40억 원을 각각 투자하기로 했다.
우주·항공 복합소재 제조기업 에코그래핀은 지난 2월 도와 경남투자청이 유치한 업체로, 207억 원을 투자해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공장을 신설한다. 항공기 부품 제조기업인 아스트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와 사천제1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증설을 위해 111억 원을, 아스트와 같은 업종인 우성정밀은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위해 60억 원을 각각 투자한다.
PMI바이오텍은 굴껍데기로 고순도 탄산칼슘을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선도기업으로, 사천 공장 신설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한다.
인산가는 400억 원을 투자해 함양 인산죽염항노화지역특화농공단지에 공장을 새로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