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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60호선 양산시 '낙동대교' 내년 6월 우선 개통

양산 원동면 화제~김해 상동면 간 길이 1㎞ 교량

1022 지방도 통해 양산 물금신도시와 연결

양산~김해 지름길이자 우회도로 두 지역 차량 교통편의성 크게 증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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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과 김해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의 가칭 ‘낙동대교’가 내년도에 우선 개통돼 두 지역의 차량 소통이 훨씬 원활해지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국지도 60호선의 낙동대교 구간 약도. 국제신문 DB
23일 양산시와 경남도에 따르면 양산 유산동~김해 상동면 매리 간 국지도 60호선은 전체 구간 중 원동면 화제리 낙동대교를 2025년 6월 중 우선 개통하기로 했다. 나머지 구간은 2028년말 준공계획이다. 도와 시는 민원과 보상 등 문제로 전체 구간을 동시에 개통하기는 무리가 있어 공사가 끝나가는 교량부터 먼저 준공하기로 했다.

낙동대교는 낙동강을 횡단해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김해시 상동면을 잇는 길이 1㎞ 교량이다. 전체 12개 교대(교량 기둥) 중 11개 공사를 끝내고 현재 1곳만 남아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마지막 교대가 철도보호구역과 양산단층대 지점에 있어 관계기관 협의와 보강공사 등이 진행돼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개통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밝혔다.

양산 임경대 관광지에서 바라본 낙동대교 모습. 국제신문 DB
낙동대교는 양산~밀양 간 1022지방도를 통해 물금신도시가 있는 물금읍과 연결된다. 이 로인해 낙동대교가 김해와 양산을 연결하는 우회도로 및 지름길 역할을 해 두 지역 교통 편의성이 크게 증대되게 됐다. 지금은 양산과 김해를 오가려면 중앙고속도로지선(부산~양산고속도로)이나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출·퇴근 시간대는 이 곳으로 통하는 도로 통행량이 급증해 불편이 심각하다.

낙동대교 김해 상동면 지점에는 부산~대구고속도로 상동IC가 있는데다 이 곳을 통해 여러 도로망으로 갈아탈 수 있다. 이에 낙동동대교가 교통량 분산을 통한 양산 시가지 주요도로 교통체증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낙동대교 인근에 양산 황산공원은 물론 가야진사 관광단지를 비롯해 수려한 경관의 청정 원동면 자연환경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지도 60호선(2단계)은 양산시 유산동과 김해시 상동면을 잇는 길이 9.74㎞ 왕복 4차로다. 이 도로에는 유산동과 원동 화제리를 잇는 3.5㎞의 오봉터널과 낙동대교가 건설된다. 국지도 60호선은 애초 2024년 전체 구간 준공예정이었지만 보상지연과 노선변경 논란 등 여러문제로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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