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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경남도민 아이디어로 추진

옛 삼천포시+사천군, 통합 사천시 미래비전 제시

6일부터 내달까지 도민과 출향인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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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합쳐져 출범한 경남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경남도민의 아이디어로 추진한다.

옛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합쳐져 출범한 경남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사업을 경남도민의 아이디어로 추진한다. 사진은 사천시청 전경. 국제신문DB
사천시는 내년 통합 30주년의 해를 앞두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관심 제고를 위해 ‘2025년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 공모전’을 오는 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다고 3일 밝혔다.

공모전은 통합 3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한 과제 제안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경남도민과 사천시 출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도내 소재의 사업장에 소속된 직장인도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시민의 자부심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념사업, 사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표출하는 기념비적인 사업,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행사 등이다. 또 사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사업, 사천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상징성 행사, 사천시민의 날 관련 아이디어 등 기념사업 전 분야다.

수상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선정되며, 앞으로 기념사업 등에 적극 활용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 실현성 등이다. 대상, 우수상, 장려상은 상금 수여와 기념사업 표지석에 기록된다.

사천시는 최근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시민정서 통합과 미래 설계를 위한 사업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사업발굴 연장선상이다.

추진단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시민 유대감 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1994년 도농 복합형태의 새로운 시를 만드는 정부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삼천포시와 사천군은 통합시 명칭과 청사 소재지를 놓고 극심한 지역 갈등을 겪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차례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이 확정되면서 1995년 3월 15일 양 시·군 대표자가 합의문을 작성했고, 경남도의회에 통합안이 통과되면서 1995년 5월 10일 통합 사천시가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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