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철새 서식지 훼손논란 7년 답보 끝…부산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 통과(종합)

6월 착공·2029년 준공 목표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4-01-21 20:16:38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서부산권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시설인 부산 대저대교(강서구 식만동~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 건설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고, 이르면 올해 6월 착공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식만~사상(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가 통과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는 공식 입장을 21일 발표했다. 대저대교는 부산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서부산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를 구축해 일대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3956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0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화됐다. 이후 2016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노선 초안이 나왔으나 철새 서식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4가지 노선을 놓고 시와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가 논의했으나 지난 7년 동안 답보상태였다.

시는 4가지 노선을 검토한 끝에 사업비와 도로 혼잡도 분산 효과 등을 고려해 원안이 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겨울 철새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 구조물 높이를 48m에서 24m로 대폭 낮추고 뾰족한 탑 모양 대신 일반 평면교로 형태를 바꿨다. 고니류 등 철새 서식지 보강을 위해 교량이 지나가는 인근 삼락·대저생태공원에 각각 25만 ㎡, 74만 ㎡ 규모의 대체서식지 조성 계획도 보강했다. 시는 문화재청과 문화재 현상변경 협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해부터 보상 절차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