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 가야나눔봉사센터는 NH농협 김해시지부와 함께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산시 강서구 제도로 1041번길 478-24(선암농원)에서 열렸다. 물리치료학과 안준성 학생을 비롯한 가야대학교 학생 39명과 교수진은 수확시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찾아가서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농촌 업무에 대해 어려워했지만, 금방 익숙해져 다들 즐겁게 웃으며 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최근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의 어려운 환경을 체감하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대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가야나눔봉사센터의 조성학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많은 우리 학생들이 참여해주어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