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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부설 글로벌한국학연구소 개소식 및 국제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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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경계를 넘어, 한국학의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일 남산동 캠퍼스에서 본교 부설 ‘글로벌한국학연구소 개소식 및 글로벌한국학전공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설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K-콘텐츠의 약진과 성공을 기반으로 한국의 언어, 문화, 사상, 정치, 경제, 기술 등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와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학문적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 자로 개소하였다.

처음으로 본 연구소가 주최 및 주관한 국제컨퍼런스는 ‘글로벌한국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의 중견 연구자, A1 기반 한국어 번역 프로그램 개발 실무자와 학문 후속세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권오경 부총장(겸 글로벌한국학연구소장)의 ‘글로벌한국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류영진 일본 규슈산업대 교수의 ‘한국문화에 대한 일본 대학생의 인식과 시사점’ △도티밍응웻 ND소프트 사원의 ‘AI 기반 한국어·베트남어 동시통역 프로그램 개발의 현황과 과제’라는 강연과 토의가 이어졌다.

본 컨퍼러스에서는 기존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연구와 교육에 국제적 감각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함으로써, 일국(一國)적 차원의 한국학 연구를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융합 학문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한국학 학술정보 인프라 구축과 인문사회과학과 IT 분야의 융합을 통한 초연결 시대의 한국학 연구 실현, 한국학 전문가의 국제적 협력과 교류를 통한 연구 및 교육 역량 제고 등을 새로운 과제로 제시했다.

부산외대 권오경 부총장(겸 글로벌한국학연구소장)은 “한국학은 국가, 인종, 민족, 문화의 경계를 넘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학문적 플랫폼이 되어야 하며 이것은 기존의 분과학문 체계의 장벽을 허문 융합적 사고와 실천을 통해 가능하다.”며 “특히, AI(인공지능) 기반의 한국학 연구와 관련 프로그램 개발은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핵심 자원이 될 것으로 다양한 전공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육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외대 부설 글로벌한국학연구소는 오는 25일에 한국어문화교육학회와 공동으로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국가, 지역, 학회, 연구소 등과 연계한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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