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묘경)는 지난 20일 한국자유총연맹수영구지회광안1동위원회(회장 박기식)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선물 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선물 세트는 지난해 「사랑의 깍두기 나눔 행사」를 시행하며 연말에 주로 몰리는 김치 나눔 행사를 보며 지원 물품에 대한 위원회의 고심 끝에 나온 대안으로, 특별 주문한 투명봉투에 평소 챙겨 먹기 쉽지 않은 과일(멜론, 사과, 배, 키위, 포도, 귤)과 간식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박기식 회장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더 많이 드리기 위해 여러 곳을 열심히 다녔다. 비록 고급박스에 들어있는 선물은 아니지만 그 보다 더 값진 자유총연맹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자유총연맹이 되겠다고 말했다.